새 달력을 받으면 누구나
궁금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은 없나.
연휴는 몇 번이나 되고
설과 추석은 며칠이나 쉬나......'
내년은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이
포개지는 날들이 유난히 많다지요.
벌써부터 실망의 표정을 숨기지 않는
사람들이 퍽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섭섭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숨어 있는 경축일들이 있으니까요.
자, 빨간 펜을 들고
동그라미를 쳐보세요.
'둘째가 대학생 되는 날.'
'그녀와 만난 지 100일째 되는 날.'
'큰애가 제대해 오는 날.'
'할아버지 칠순 잔칫날.'
'금연한 지 일 년째 되는 날.'
공휴일보다 반갑고 기쁜 날들이
하나 둘이 아닐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날들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들 것입니다.
새해 달력을 받은 날 저녁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서
희망의 날, 행복의 날을 찾아 보세요.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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