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엔 음악이 제일이라지요
그래서일까요.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은
바로 그 순간부터
음악과 가까워집니다.
좋은 곡 하나를 찾기 위해
동네 음반 가게를 다 뒤집니다.
좋다는 콘서트는 다 찾아다닙니다.
지하철에서는 MP3를 듣고
차 한 잔을 마셔도
음악이 좋은 곳을 찾습니다.
모차르트라면 열 일 제치고
귀를 기울입니다.
그런 분들께 놀라운 소식.
KAIST가 태교에 가장 이상적인
음악을 찾아냈다지요.
바로 우리 음악이랍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를 닮은
피리 소리, 가야금 소리......
남의 나라 소리가 아니라
이 땅의 소리,
기계적인 소리가 아니라
자연의 소리.
디지털이 아니라 아날로그!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뱃속의 아이는 찰스가 아니라
철수니까요.
수잔이 아니라 수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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