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세계 102개국 사람들에게
그런 질문을 던졌더니
대답은 하나로 모아졌다지요.

‘mother(어머니)!’

그 뒤를 이은
‘열정’, ‘미소’, ‘영원’......
그런 단어들도 만만치 않게
아름다운 말들이지만
어머니를 이길 순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럴밖에요.
어머니 아니었으면 어떻게
열정과 미소가 생겨나겠습니까.
어머니를 제쳐놓고
어떻게 영원을 이야기하겠습니까.

수천 년을 이야기해도
다함이 없을 이야기이기에
어머니는 끊임없이 드라마가 되고
영화가 되는 것이겠지요.

5월의 신부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면
5월의 어머니는
눈물이 겹도록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말한 사람도 있었지요.
“나의 어머니는 문둥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어머니를
클레오파트라와 바꾸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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