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끝난
우리들의 기다림 하나.

'한국은 언제나 노벨상을 탈까.'

노벨상을 받은 나라가 된 지금도
계속되는 갈증 하나.

'한국 문학이나 과학에선 
언제쯤 노벨상이 나올까.'

한 과학자의 연구 성과에
세계가 주목하는 오늘.
우리들의 희망 하나.

'올해에는 저분이
노벨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지구촌의 모든 이들을 위해
생명의 뉴스를 만드는 사람.'

뒤이어, 가슴 가득
차오르는 자부심.
한국인으로서의 긍지 하나.

'아니, 우리는 이미
노벨상보다 더 큰 상을 받았다.
세상에 엄청난 희망의 빛을 던져 준
위대한 한국인에게
온 인류가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지 않은가.
어떤 상의 박수 소리가 
이보다 크랴.'

© gruntzooki at 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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