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딩(17세, 고 1)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께요. 저는요... 휴대전화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사실 제 탓이지만요. ㅠㅠ 친구들과 맨날 미주알고주알 통화하다 보니 전화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 엄마한테 야단맞고는 합니다.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 생각해서 아껴써야 된다는건 아는데 잘 통제를 못하겠더라구요. 한참 친구들과 속마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전화를 끊자 할 수도 없고... SKTStory,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전화라는게 계획적으로 사용하기가 여간 쉽지 않죠. 친구에게 전화해놓고 돈아낀다고 확 끊어버릴 수도 없고, 전화요금은 공평해야 하니 중간에 끊고 ‘이젠 니가 걸어라’하기도 웃기구요. 그렇다면, 일정 금액만 정해놓고 전화를 사용는게 아무래도 통신 요금을 조절하는데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권고딩님께는 ‘안심음성 350‘이라는 요금제를 추천드립니다. 일단 기본 요금은 2만원이구요, 초당 2.5원씩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안심음성 350 요금제에는 요금 상한선이 있는데요,  통화 요금과 기본료를 합쳐 3만5천원입니다 (문자나 데이터 통화료는 따로 청구됩니다). 60분 정도 통화를 할 수 있는거죠. 
요금 상한선에 걸리면 무작정 통화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한에 도달하면 또다시 무료 통화 50분이 제공되며, 이것도 모두 사용하시게 되면 그때 발신이 정지되는 것입니다. 물론, 수신은 계속 가능하구요. 만약 발신이 정지된 상태에서 통화를 해야한다면, T월드에서 5000원 단위로 통화를 충전해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이정도면 본인이 필요한 만큼 알맞게 통신요금을 조절할 수 있겠죠? 



김대딩(20세, 대학생)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 대학생입니다. 평생 부산에서만 살다가,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본 다음 진학을 서울로 하게 되어, 기숙사에 입주하게 됐습니다.
어차피 서울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한 분도 없고, 친척들도 없으니 과 친구들과 통화를 하거나 집에 안부 전화를 드리는 일이제가 쓰는 전화 요금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저에게 맞는 적당한 서비스가 뭐가 있을까요? SKTStory의 현명한 조언 바랍니다.



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서울 친구들도 많이 사귀시고 연애도 하시겠네요? 완전 부럽다!!!! 저도 학교 다닐래요.ㅜㅜ
음, 일단 기숙사 생활을 하신다고 했고... 서울에 친척분들 역시 없으시다고 했으니... 한 마디로 학교에만 계시는 셈이네요? 그렇다면 김대딩님께 꽤 잘 어울리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T존’ 서비스에요. 

T존 서비스는, 월정액 2천원만 내시면 김대딩님이 지정해 놓은 주소지에서 발신하는 전화 요금을 할인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T존에서 유선전화인터넷 전화로 전화를 걸면 초당 0.22원, 이동전화로 걸면 1.3원... 엄청나게 싸죠? T존에서 벗어나면 비싸지는것도 아닙니다. T존을 벗어날 경우에는 김대딩님이 사용하는 요금제에서 과금하는것과 같은 방법으로 통화 요금이 부과됩니다. 
T존내에서 무료통화를 사용하면 어떻게 되냐구요? 무료통화 시간을 차감할 때도 인을 적용해 차감하게 되는겁니다. 김대딩님처럼 대학교 내에서만 계신다면 통신 요금을 굉장히 많이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류직딩 (24세, 직장인)

제 취미는... ‘수다’예요. 재수 없는 상사와 친구, 지나가다 버스에서 만난 잘생긴 남자 이야기를 주제로 한두시간 수다 떨어주면 피로가 다 풀립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제 수다 받아주느라 너무 힘들어하니 제 베프들과... 어떤 친구보다도 말이 잘 통하는 저희 엄마와도 시간 날때마다 수다를 떨곤 합니다. 
그런데, 전화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ㅜㅜ 월말만 되면 융단폭격하는 전화요금에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제 전화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만한 화끈한 요금제 없을까요?

직장생활 하랴, 남친 관리 하랴... 부모님까지 챙겨드리려니 정신 없으시겠어요!! 다들 수다 떠는 여자들을 썩 안좋게 보는 것 같지만서도, 자신이 맘에 담은 것을 탁 터놓으며 풀리는 피로... 자신의 모든것을 서로 고백하면서 생기는 동질감은 여자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엔터테인먼트죠. 
그런데, 전화로 한두시간씩 남친이나 절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시려면 돈이 꽤 많이 드시겠어요? 휴대전화 요금이 많이 저렴해 지기는 했지만, 기본 요금제 등으로 긴 이야기를 나누시려면 아무래도 부담이 되실테니까요. 그런데, 류직딩님께 꼭 맞는 요금제가 있다는 것 아세요? 바로, ‘그녀들의T타임요금제’입니다. 

‘그녀들의T타임요금제’는, 총 네 개의 번호를 지정해, 그 번호들과의 통화량에 따라서 기본요금이 할인되는 월14,000원짜리 요금제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남자친구와 한시간, 베스트 친구와 30분, 엄마와 한시간, 집 전화로 30분을 통화한 경우, 3시간 이상 통화한 것이 되어 기본요금이 5천원이 됩니다. 수다 좀 떨었을 뿐인데 기본요금을 9천원이나 할인해 주는 것이죠. 이렇게 지정번호와 2시간~3시간을 쓰시면 9천원, 1시간에서 2시간 내로 쓰시면 1만2천원으로 기본료가 할인되는겁니다. 
그러나 표준 요금제만으로 생각했을 때, 1초에 1.8원이라면 전화요금이 2만원 가까이 나오죠? 그렇다면 여기에 ‘긴통화 무료옵션’을 추가해 보세요. 이 옵션은 한달에 1만5천원을 추가 부담하시면 정해진 전화번호가 아니더라도 3분 이상 통화에 대해 11시간까지 무료 통화가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남친과 30분을 연속으로 통화했다면 3분까지만 요금이 과금된 후 그 나머지는 무료통화가 되는 것이죠. 이정도면 류직딩님, 부담없이 수다 떠실 수 있겠죠?



 Strat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SKTstory.com 오픈캐스트

이메일 구독 신청 Subscribe  Bookmark an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