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에는 요즘 주로 어떤 우편물이

날아와 쌓입니까.
카드대금 청구서나 청첩장, 광고물..
그런 것들 말고 어떤 것ㄷ르이 더 있습니까.
집배원 아저씨에게 절하고 싶을 만큼
고마운 편지도 더러 있습니까.

전자우편물은 또 어떤가요.

받는 즉시 지워버리는 메일은
얼마다 되며, 받자마자
답장을 쓰고 전화를 걸 만큼
반가운 메일은 몇 통이나 옵니까.

기다렸던 편지, 아름다운 편지라면

읽고 또 읽고 싶어집니다.
사랑과 우정이 담긴 편지라면
글자 하나하나를 아껴 가며 읽게 됩니다.
의미 있는 말씀이 가득한 편지라면
모르는 사람에게도 보여 주고 싶어집니다.

요즘 인터넷 세상엔 받기 싫은 편지도 많지만

정겹고 따스한 편지도 많습니다.
혼자 알기 아까운 말고 밝고 귀한 말씀들을
온 세상에 두루 나눠 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 좋은 일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금쪽 같은 말씀 하나를 들려주는 일.

고맙습니다.

'이-메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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