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말씀을 하늘의 소리처럼

받아 섬기던 제자가 있었습니다.
꾸짖으시면 온종일을 꿇어앉아 빌고
분부라면 죽음도 두려워 않던
이가 있었습니다.

스승 또한 보통 어른이 아니었지요.
오로지 태도와 실력만을 기준으로
아들 대신 제자의 손을 들어 줍니다.
죽음에 이르러서는
제자의 공부를 위해 자신의 몸까지
선뜻 내어놓고 떠나갑니다.

그렇습니다. 몇 년 전
우리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드라마 <허준> 이야기입니다.
여러 가지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큰 감동을 남겼지요.
그 가운데서도 스승 '유의태'와
제자 '허준'이 사랑하고 공경하는 모습은
실로 아름다웠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거리가 있다며
평가절하하진 맙시다.
설사, 거짓이라 해도 믿고싶고
꾸며졌다 해도 고스란히
본받고 싶은 이야기니까요.

솔직히, 그 주인공이 부러운 요즘입니다.
'허준'이 되고 싶고 '유의태'가 되고 싶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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