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서비스, 어디까지 써 봤니?

 01  빽 사면, 누가 내 빽이 되어주나요

소비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카드를 긁다 보면, 자본주의의 힘든 현실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 그것도 모르는 나의 배님은 꼬르륵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주시고, 어찌 할 도리가 없는 나. “든든한 빽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중얼거리는 순간, 휘영청 밝은 빛 줄기 하나 그 것은 파워 오브 맴버십!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는 나에게, ‘당신은 우리 통신사고객님이시잖아요^^’라는 환청이 들려온다. 내 뒤를 지키는 ‘맴버십’의 뒷.빽.

 02  빽이 하사한 은총

동네의 빵집, 눈이 부신 황금 할인율을 자랑하는 저 곳. 주머니 속 짤랑거리던 동전 몇 닢으로 빵 하나를 거뜬히(아니…간신히) 계산! 이 순간에는, 통신사에서 온 문자가 제일 반갑더라. ‘고마워요, 빽님!’ 이라며 감사히 눈물 젖은 이 내 빵을 야금야금 먹는데, 문득 스치는 생각! “어떻게 우리 작은 마을과 제휴를 맺어, 나를 살려준 것 일까?” 

 03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매니저니이임! 질문이 있어요!” 흔쾌히 수락해 주신 제휴사업팀의 박형근 매니저님 (매니저님은 천사 매니저님은 엔젤!) 눈 내리던 3월의 어느 날, 매니저님을 찾아갔다. 나의 구세주, Membership에 대해 알기 위해서. 상당히 멋진 목소리의 주인공인 매니저님은 엄청- 친절하셨다. 

먼저 질문. 떨리는 마음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궁금증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제휴 서비스, 잘 활용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더욱 집중합니다, 집중하십니다!

 04  우리 동네에 다 있네? 다 되네?

B : 얼마 전 동네 빵집에 갔는데, SKT 제휴가 되어 있어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거든요. 보통, 전국에 체인을 둔 큰 업체들과 제휴하는 줄 알았는데.. 제휴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매니저님 : 통신사가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있고, 제휴기업측에서 요구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 소위 동네빵집이라고 하는 빵집들이 불만을 토로했었죠, (할인 때문에요?) 네, 같은 동네 있는 다른 빵집들의 할인서비스 때문이죠. 그래서, 그 일반 빵집들의 연합격인 제과협회에서 SKT와 제휴를 맺게 되었고, 제과협회에 가입된 동네빵집들도 SKT와 제휴를 맺게 된 셈이죠. 때론, 개인적을 연락 오는 상점들도 제휴를 맺기도 하구요. 꽤 많은 제휴가맹점들이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오호라, 그렇구나! 그랬어, 그래서 당장 홈페이지를 접속해봤는데 정말 많다. 안내에 들어가면, 가맹점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있고, 검색에 들어가면 내가 찾는 가게도 제휴인지 아닌지 간편히 찾아볼 수 있다.(와우!)

 05  매니저님 그럼 TIP TIP! TI-P을 주세요-

멤버십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라, 음 이건 잠시 다른 얘긴데 멤버십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해지율이 낮다는 데이터를 얻었어요. (저 같은 멤버십의 노예가 많군요(웃음)) 그만큼 많은 분들이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주로 멤버십 할인한도(포인트)를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잊지 않고 쓴다거나, 연 6회 영화 관람 무료를 이용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T Membership Cashbag이 있습니다! 작년 9월에 시작된 SKT와 SK M&C의 Okcashbag 제휴서비스인데요. 결국, SK M&C와 제휴된 가맹점들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삼사제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연말이면, 할인한도(포인트)가 다 부족해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잖아요. T Membership Cashbag(이하 TMC)은 바로 그 때를 위한 서비스죠! 적립된 cashbag으로 할인 받아 계산하거나, 보통의 적립보다 높은 비율로 적립 받을 수 있어요! 그저 제시하는 걸로도, 혜택 받는 경우도 많구요. 다양한 혜택과 가맹점도 많으니,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도 놓치지 않고 사용하셨으면 해요^^ 라는 매니저님, 정말 매니저님은 천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좋은 Tip을 알려주셨다. 당일, 당장 친구에게 알려줬는데 몰랐던 기능이라며 반가워했다, 그걸 공개하자면! 

**114 + NATE를 접속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혜택을 누립세다!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