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로이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영화 한 편 정도는 보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문화 생활을 누리는 겁니다. 영화, 공연, 전시회를 보고, 가끔은 차 한 잔의 여유도 부리고…… 그런데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삶에서 문화 생활은 종종 무시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바쁘다는 건 핑계일 뿐, 사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거죠. 아, 정말 이렇게 팍팍하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영화 한 편 정도는 보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SK텔레콤이 선보인 '커피n무비 무한벨' 정액제는 월 8,900원영화예매권 2장, 스타벅스 커피 1잔, 그리고 휴대폰 라이브벨을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요금제입니다. '흠, 영화 2편이면 16,000원, 스타벅스 커피도 3,300원, 이것만 해도 벌써 거의 2만원인데 거기에 벨소리 무제한이라니. 이 기회에 매달 영화도 고정적으로 보고, 별다방 커피도 마시고, 오래된 휴대폰 벨소리도 좀 바꿔봐야 되겠다' 라고 계산 딱 나오는 정액제인 거죠.
 
M고객센터에 접속한 후 부가서비스에서 '커피'라는 단어로 검색해 커피n무비 무한벨 요금제를 신청하면 됩니다. 그런데 뭐 달라지는 것이 없네요. 영화예매권과 스타벅스 커피는 기프티콘으로 준다고 했는데 겉으로 보이는 변화가 별로 없습니다. 일단 벨소리부터 바꾸자 마음 먹고 네이트에 접속해 최신 인기곡을 골라 2곡을 다운받았습니다. 정보 이용료는 없는 대신 데이터 통화료는 있군요. 데이터 세이프 같은 요금제에 가입했다면 데이터 통화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라이브벨은 3번까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벨소리는 대략 해결했고, 영화예매권과 스타벅스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이것 찾는데 좀 시간이 걸렸답니다. 휴대폰이나 Nate.com 웹 사이트에 접속한 후 벨소리 - 라이브벨 메뉴로 이동해서 커피n무비 무한벨 정액제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영화예매권이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신청하는 겁니다. 복잡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커피n무비 무한벨 정액제 메뉴 바로 찾기.

네이트 -> 1, 폰꾸미기 -> 1. 벨소리 -> 2. 정액제 -> 2.매달 8,900원에 2만원 어치

(앞에 숫자만 눌러도 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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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매권과 기프티콘은 직접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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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포인트 내에서 자유롭게 고른다


그냥 주면 되지 뭘 또 신청하라고 하나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매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2만 포인트로 영화예매권 1매에 8천포인트, 스타벅스 커피 1잔에 4천 포인트씩 내고 사는 방식인 겁니다. 이번 달에 안 사면 포인트가 누적되어 다음 달로 넘어가기 때문에 굳이 이번 달에 다 쓰지 않아도 되고요, 최대 3개월 6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영화예매권을 신청하면 www.cizle.com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매권이 문자로 도착합니다. 모바일이나 웹을 통해 둘 다 예매할 수 있고요, 씨즐 웹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 놨다면 예매권이 자동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씨즐에서 영화를 고르고 예매권으로 결제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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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즐에서 커피n무비 예매권으로 결제한 예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영화예매권과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문자 메시지가 옵니다. 1번을 눌러 기프티콘을 다운로드 하면 휴대폰 바탕화면에 자동으로 기프티콘이 생깁니다. 이걸 가지고 스타벅스에 가면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커피를 한 잔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쓰냐고요? 그냥 휴대폰을 열어 계산대에 내밀면 됩니다. 스타벅스 직원이 바코드를 입력하고는 주문한 커피 한 잔을 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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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이 휴대폰 메인 화면으로 깔려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영화보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건 조금만 마음을 쓴다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즐거움입니다. 기왕 누리는 것, 더 싸게 누려보세요. 이게 바로 휴대폰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알뜰한 방법이니까요.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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