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무대 위 스크린에 세 남자의 형상이 비춰집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소리를 질러대던 여고생들이 순간 침묵합니다. “학교가 행복해 지는 시간, 소리 질러!”라는 SS501, 형준 군의 목소리가 들리자 마자 체육관은 다시 환호성으로 가득 찹니다.

공연 준비가 끝나고 메인 게스트가 등장할 채비를 한다. 환호는 울려 퍼지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훤칠한 세 남자, 온 몸이 쿵쿵 울리는 음악과 함께 박력있는 댄스로 첫 무대를 장식합니다. 2008년 12월 24일 성탄절을 하루 앞둔 그 날, 학교가 즐거워 지는 시간 You Can Fly 순천청암고등학교 공연은 이렇게 막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메인 SS501, 멋진 세 남자는 단순히 노래만 부르러 온 건 아니군요. 순천청암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댄스 배틀을 선보이고, 패션 쇼에도 참가합니다. 물론 댄스 배틀의 승자는… 순천청암고등학교 학생들이지요. 하지만 일부러 져 줬다고 보기엔 학생들의 댄스 실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긴 학생들을 가볍게 포옹할 때마다, 체육관은 마치 떠나갈 듯 시끄러워집니다.

댄스 배틀을 마치고, 승자를 결정하는 순간!

또 한 명의 게스트, 신인 가수 김종욱의 노래는 꽤 호소력이 있군요. 그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후 열린 다음 순서는, 학생들과 메인 가수가 함께 하는 패션 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패션 쇼 무대를 꾸미다니, 참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스트와 학생들이 함께 한 패션 쇼로 공연은 절정을 더해가고...

공연 내내, 가수와 호흡하고 환호하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반응하는 학생들은 역시 십대 다웠습니다. 게다가 공연 내내 휴대폰을 꺼내 들고 촬영을 하고,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 공연을 중계하고, 반짝이는 휴대폰 액정의 빛을 이용해 공연 소품으로도 활용하는 모습, 기성 세대가 쫓아가긴 모습이겠지요. 그들의 열렬한 환호성 속에 두시간 반의 공연은 짧기만 합니다.

가수의 영상을 휴대폰에 담고, 실시간 문자 중계하고...

12월 24일, 특별하다면 특별한 이 날 순천청암고등학교에서 SS501과 김종욱이 함께 한 You Can Fly 행사가 열린 것은 순천청암고등학교 학생들이 SK텔레콤의 학생 할인 요금제인 학교끼리T에 제일 많이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학교끼리 T 요금제는 가입만 하면 아무런 요금 부담 없이 같은 학교 다니는 학생들끼리 음성 및 영상 통화가 50% 할인되는 SK텔레콤 만의 할인 요금제로 처음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되었고 2008년 10월부터는 중고등학교로도 그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SK텔레콤은 학교끼리 T 요금제에 가장 많이 가입한 학교에 You Can Fly 행사를 열어주는 이벤트를 펼쳤고 순천청암고등학교가 그 영예의 주인공이 된 셈이지요.

순천마케팅팀 최영진 매니저. "순천에서 학교끼리T 최고 가입 학교가 나와 기쁩니다"

하고 많은 학교 중에 어떻게 순천청암고등학교가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공연에 들떠 있는 3학년 학생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좋은 추억 같이 만들자고 해 적극 참여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좋아요" SK텔레콤 순천지역 마케팅팀 최영진 매니저는 “순천청암고등학교가 학생회 활동이 활발하고 왕따 없는 학교이다 보니 단합이 잘되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순천 지역 마케팅 매니저로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통신 요금도 부담도 덜어주고, 학창 시절의 추억도 만들어주는 학교끼리 T 요금제, 이 정도면 아주 쓸만한 요금제겠는데요? 여러분의 학교는 지금 어떠신가요?? / SKT

SKTstory.com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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