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얼짱 (SK텔레콤 블로그 데스크)
화면을 채우는,
아이를 안고 서계신 아버지의 등이 참 넓어 보입니다.
아이를 재우면서 아이가 깰까봐 조심스럽게 제자리에서 서성거리시는
아버지 어깨의 움직임에 제 시선도 따라 움직입니다.
아버지 어깨의 움직임에 제 시선도 따라 움직입니다.
아버지의 등을 보며 한 없이 작아만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요즘처럼 소통의 수단도 많고,
수 많은 사람들과 얽히며 살아가는 세상에
나의 아버지를 얼마나 떠올리고
나의 어머니와는 얼마만큼의 소통을 하며 살고 있을까.
돌아가신 아버님을 떠올리며,
나의 아이들 중 광고에서와 똑같이 지금 9살이된 아들을 생각하며
내가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할까 ...
대답 없는 스스로에 자꾸만 질문을 하게하는 광고 였습니다.
한번도 내 아이들을 안은 아버지의 뒷모습은
경험할 수 없었지만 곁에 계셨으면 충분히
그러셨겠구나 싶은 ... 아이를 기르는 작기만한 아빠의 마음 입니다.
한번도 내 아이들을 안은 아버지의 뒷모습은
경험할 수 없었지만 곁에 계셨으면 충분히
그러셨겠구나 싶은 ... 아이를 기르는 작기만한 아빠의 마음 입니다.
기술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소통을 잊고 사는 요즘,
눈을 감고 생각할 수있는 시간을 준 광고였습니다.
과연 SK텔레콤은 사람에 대해, 소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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