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에콰도르를 상대로 2:0이라는 값진 승리를 거두고 우리의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2010 남아공 대회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본선에서 만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하는 남미팀 적응 모의고사 경기였는데요. 그런 만큼 우리 선수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상암경기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은 간만에 2002년으로 돌아간 듯 열광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아무래도 박지성과 이청용 등 해외파가 총 출동한 국가대항 평가전인 만큼 상암에 빈틈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2010 남아공 대회 대표를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리포터도 경기 내내 정말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었는데요. 저희는 SK텔레콤과 아디다스가 함께 제작한 응원복인 <다시한번 大~한민국>을 입고 응원했습니다. 특수소재인 Climate 원단을 사용해서 바람이 옷 안으로 슝슝 들어온답니다. 덕분에 열광적인 응원을 해도 항상 시원한 느낌을 준답니다. 이벤트를 통해 받은 응원복인데, 이렇게 고급스러운걸 줘도 되나 몰라요 ㅋㅋ


이날 경기에서는 이승렬이청용 선수가 그 동안 국가대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멋진 골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은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저희 리포터도 정말 목이 터져라 고래고래 응원 하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정식이 있었는데요. 경기가 끝나자마자 상암경기장이 마치 콘서트장이 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이 출정식에서 대표 선수들 각자 출정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과 허정무 감독의 출정사 그리고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제 진짜 남아공으로 선수들이 간다는 것이 갑자기 실감났었는데요 우리 선수들이 에콰도르전의 승리를 바탕으로 2010 남아공 대회에서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그리스와의 첫 경기, 얼마 안남았죠? 우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SKTstory.com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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