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아, 이거...
뭐? 응 괜찮아. 언니부터 먼저 줘."

열 한 살 꼬마 아가씨, 효경이는 병상에 누워서도 그저 언니 생각 뿐입니다. 온 몸에 30%의 화상을 입고 안면 장애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정작 효경이의 마음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언니에게 온통 쏠려 있습니다. 틀림 없이, 화상의 독한 아픔을 꾹 참고 있을 텐데, 그저 언니 걱정 뿐인 효경이를 보며 엄마는 눈물을 감출 뿐입니다.

2008년 4월 불의의 사고로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최근 6번째 수술을 끝낸 효경이는 피부가 자라면서 지속적으로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고 사고 후유증으로 정신과 치료도 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수술비와 약 값, 재활치료비 등이 적어도 6천만원은 들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언니와 효경이, 남동생을 키우는 엄마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통로, T-together  

누군지도 모르는 한 아이의 삶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효경이 뿐일까요. 어떤 아이는 태어나면서 더 이상 자라지 않는 병과 싸우는 중이고, 또 어떤 어르신들은 백내장으로 앞을 잘 보지 못합니다. 저 멀리 바다 건너 우간다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지진 때문에 아직도 삶의 터전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세상엔 가슴 아픈 얘기만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이런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아주 작은 방법들이 우리를 그들과 연결시켜 줍니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포탈 T-together는 우리가 세상과 하나될 수 있는 아주 작지만 소중한 연결 통로입니다.

  포인트, 자원봉사로도 소중한 마음 나눌 수 있어

사람과 함께 사람을 향하는 T-together에는 물질로, 혹은 봉사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NGO들이 후원하는 다양한 후원 캠페인을 골라 레인보우 포인트나 오케이 캐시백 혹은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후원금을 낼 수 있고 자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도울 수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의 공익 상품이나 공정 무역 상품을 구매하면서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고 모바일에서 가까운 헌혈의집 찾기와 헌혈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미아 찾기에 관심을 기울일 수도 있고 혹시라도 마음에 어려운 짐을 지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모바일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탄소 발생을 줄이는 지구 지키기 캠페인은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기에도 아주 유용합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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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경이에게 그저 작은 비용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름과 주민번호 그리고 전화번호를 적고 금액을 입력하면서 효경이네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덜 아프기를 소망해 봅니다. 내가 기부한 돈만으로는 효경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작은 움직임들이 모이면 기적도 불가능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T-together를 보며,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함께 사는 세상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란 생각을 해 봅니다. /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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