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름다운 여배우가
영화 속에서 던진 한마디가
유행입니다. 
"너나 잘하세요."

그냥 우스갯소리 같지만
뼈가 있는 이야기지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철학자의 말이 생각나고
'숯이 검정 나무란다'는
우리네 속담도 떠오릅니다. 

황당한 일
해괴한 일
귀가 의심스러운 일들이 
하도 많은 요즈음.

흉볼 사람도 많고
손가락질할 사람도 많습니다.
고개숙인 사람도 많고
무릎 꿇은 사람도 많습니다. 

대부분, 자신의 본분을
잊은 사람들입니다.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잊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영화 속 그 한마디가
점점 더 크게 들려옵니다. 
"너나 잘하세요."


SKTstory.com 오픈캐스트

이메일 구독 신청 Subscribe  Bookmark an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