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진지남 (SKTelecom 블로그 에디터)

올림픽을 누비는 또 다른 사람들
올림픽 경기 현장의 모습과 생생한 북경의 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SK텔레콤과 SBS가 공동 파견한 UCC 중계단, 아이스박스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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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 UCC 중계단 페이지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취재와 영상 편집으로 하루 수면시간이 2~3시간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현장을 누비는 아이스박스 취재진들의 모습에서 느끼는 것은 바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뭐가 그렇게도 행복할까? 라는 질문에 "올림픽 현장을 직접 내 발로 뛰고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몸은 좀 힘들어도 행복한 건 당연한 것 아니냐"는 이들의 답변에 프로의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선 취재 현장. 숙소에서도, 버스를 탈 때까지만 해도 지쳐 보였던 이들의 눈은 취재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뭔가가 씌워진 사람처럼 경기장 안팎의 모습, 그리고 북경 현지의 모습을 훑고 다닙니다.

커다란 DSLR 카메라와 6mm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뛰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중국인들과 외국인들이 몰려드는 경우도 다반사.

이들 중 한 여자 리포터의 경우에는 북경 시민들로부터 "너무 이쁜데 사진 한 장만 같이 찍자"는 제안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받는다고 합니다. 선수도 아닌데…  그럴 때 마다 그녀는 해맑게 웃으면서 그들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이렇게 현장을 누비며 중국에서 스타 아닌 스타가 되어가는 이들. 거리에서 리포팅을 하고 엄청난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더 고생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전의(?)를 불태웁니다. 그렇게 그들은 북경 현지에서 땀을 흘리며 미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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