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세워진 한국관을 가다

 얼큰진지남 (SKTelecom 블로그 에디터)

한국이 어떤 곳인고?

지난 8월 10일. 북경 시내 왕푸징 거리 프라임 호텔에 마련된 Korea House (세계 스포츠10대 강국의 반열에 든 한국의 스포츠 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관). 사마란치 종신 IOC 명예위원장,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을 비롯한 각국 올림픽 위원회 대표 20명 정도가 Korea House 개관식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Korea House에는 과거 우리 조상들의 스포츠 문화에서부터 대한민국이 IOC에  가입하게 된 과정,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달고 참가한 올림픽 그리고 우리가 주최했던88서울 올림픽 등의 대한민국 체육사가 일목요연하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하나같이 “한국의 스포츠사가 이렇게까지 방대한 줄은 몰랐고 세계 스포츠사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큰 기여를 한 줄도 몰랐다”며 놀라는 반응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놀라는 것은 마찬가지. 우리 역사에 있어서 스포츠를 통한 외교가 이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지 몰랐다는 것이 이들의 증언입니다.

Korea House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때 설치된 Korea House는 소규모로 이뤄져 사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Korea House는 올림픽 기간 동안에 설치된 30여개의 국가 홍보관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져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한국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이는 SK텔레콤 전시관

세계인들이 오가는 Korea House 에는 이번 KOC 공식후원사인 SK텔레콤 전시관도 함께 마련되어 멜론, T-login, 실시간 TV, 영상통화 등의 최첨단 서비스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Korea House를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IT강국 코리아로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전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이자 각 국가 올림픽 위원회들이 스포츠 강국으로써의 이미지를 다지는 기회이기도 한 올림픽 현장.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도 메달을 많이 따고 Korea House도 올림픽 기간 내에 설치되어 있는 각 국가 홍보관들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  SKT

SK텔레콤 전시관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전시되어 있고, 외국인들은 한국이 개발한 기술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으시다고요? ‘ 북경에서 SK텔레콤을 찾다’편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