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이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SK텔레콤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T옴니아의 어플리케이션 및 테마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2008년1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한 T옴니아 모바일 경진대회에 총 150여 명이 응모하셨고 이 중 6명이 수상하셨습니다. 이에 SKTstory에서는 수상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수상작 소개와 개발에 얽힌 뒷이야기 등을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흔들면 음악 방송이 나오는 세이캐스트
세이캐스트 개발자, 정은교님
이 세이캐스트는 Shake(흔들기) 기능이 가장 돋보이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실행시킨 상태에서 흔들기만 하면 라디오 채널이 바뀌는 거지요. 흔들면 채널이 바뀐다니! 정말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현재 출품된 세이캐스트는 라이트 버전이기 때문에 재생시간이 하루 2시간이에요. 오며 가며 출퇴근 길 등에 들으면 딱일 듯 싶네요. 참고로 이 세이캐스트는 좀 더 충분한 기능을 넣어서 ‘라이트'가 아닌 ‘프로' 버전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세이캐스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여기를!)
세이캐스트, 어떻게 개발되었나?
함께 해주신 경영전략실 최환진님
세이캐스트 옴니아 버전은 정은교님 외에 기획자 한 분과 디자이너 한 분, 이렇게 총 세 분이서 약 두 달 동안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그 중 한 달 정도는 순수 개발 과정이었구요. 본래 업무 외에 별도로 진행한 부분이라 고생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경진대회를 통해 세이캐스트를 홍보하다
처음 열린 경진대회에 대해 정은교님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까요? 무엇보다도 세이캐스트와 회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네오위즈 인터넷이 모바일 관련 분야에서도 사업을 한다는 사실이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모바일 경진대회가 홍보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러한 대회가 실제 수익 모델로도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 되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시장이 열리고 또 활성화될 수 있을 테니까요. 상금도 걸려 있고 새로운 기회의 장이기도 하니, 개발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전 이유 및 동기부여도 확실히 되지 않을까요? ^^
열띤 의견을 펼쳐주셨던 정은교님과 최환진님
한국적인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또 그 역할을 SK텔레콤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정은교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 경진대회라는 것이 여러 가지로 개발자들에게 의미 있을 듯한 대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이제는 도전해볼 만한 기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는 정은교님, 앞으로 어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실지 궁금합니다.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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