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초 단위 요금제가 SK 텔레콤에 도입됐습니다! 이 초 단위 요금제는 별도 가입 없이 모든 고객에게 일괄 적용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초 단위 요금제가 뭐지?’ ‘더 싼 요금이라고 하긴 하는데 예전이랑 다른 것이 뭐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초기에 초 단위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했을 때 ‘좋다고 선전은 하는데, 뭔가 미심쩍다.’는 반응들이 많았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정말로! 과거 보다 싼 요금제라는 사실이에요. 핸드폰을 손에 쥐고 사는 우리들이 이런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요금제를 지나칠 수 없지요.



 조각 케익과 초당 요금제가 좋은 3가지 이유! 

4월 12일 오후 한시를 조금 넘은 시각. 점심을 먹은 뒤 후식이 생각날 때. SKT 대학생 리포터 3명은 명동의 한 카페 모였어요. 커피와 케잌을 시켜놓고 초 단위 요금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죠. 두런두런 말이 오가던 중, 삼각꼴 모양으로 깨끗이 잘린 조각 케잌을 보니 초 단위 요금제가 생각났어요.   



 먹고 싶은 만큼, 쓰고 싶은 만큼 
  
케잌 좋아하세요? 저는 케잌을 좋아하는데 한 조각 이상은 못 먹어요.ㅜㅜ 그래서 생일 때 케잌을 받아도 언제나 남기죠. 이런 면에서 전 조각 케익이 좋은 것 같아요. 내가 먹고 싶은 만큼인 ‘딱 한 조각’이니까요. 이런 면에서 초 단위 요금제와 비슷한 것 같아요. 과거 10초 단위 요금제 시절엔 11초 통화를 하면 20초가 차감된 반면 1초 단위 요금제는 11초 요금만 받죠. 10초 단위였던 것이 1초로 바뀐 것이죠. 결국, 초단 위 요금제란 내가 쓴 만큼 딱! 그만큼만 받는 요금제인 것이죠.


 종류 별로 먹고, 종류 별로 쓴다. 

또 초 단위 요금제가 좋은 것은 요금 전체에 적용 된다는 사실이에요. 음성 통화료, 영상 통화료, 요금제에 포함된 무료통화 등 여러 통화료가 이제 모두 1초 단위로 차감되어요. 지금까지 11초, 21초 사용하면 20초, 30초로 차감됐던 것과 참 다르죠. 조각 케잌을 먹으면 딸기 케잌, 초코 케잌, 생크림 케잌 등 다양한 케잌을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초 단위 요금제도 전체 요금제에 적용되니 더 안심하고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겠죠!?



돈을 벌지 않는 대학생에겐 이게 딱!

초 단위 요금제로 가격이 싸지니까 역시- 저희 같은 대학생에게 좋다고 봐요. 돈을 벌지 않는 대학생에겐 몇 만원이라도 돈을 쓰는 것이면 부담스럽거든요. 비싼 케잌 대신에 조각 케잌을 사 먹는 것처럼, 10초가 아닌 1초로 돈이 나가니까 합리적이란 느낌이 들어요. 어쩌면 당연한 일을 SK 텔레콤에서 먼저 하는 것일 수 있지요.    


이렇게 초 단위 요금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중. 김지은 리포터는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싸다고 인식되어온 SK 텔레콤의 이미지가 이번 초단위 요금제 도입으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초 단위 요금제의 도입으로 단기적으로는 SK 텔레콤의 손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것 같아요.” 라며 초 단위 요금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죠. 
이렇게 리포터 세 명은 이번 초 단위 요금제가 고객 입장에선 요금 싸져서 좋고, SK 텔레콤에겐 새로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공통적으로 말했어요. 초 단위 요금제에 대해 웅성웅성한 때, 고객들이 좀 더 신뢰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SKTstory.com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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