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다는 신호일까요.
여성 의류 매장에도
손님들 발걸음이 잦아지고
주식 시장에도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지요.
얼어붙었던 마음들이 열리고
지갑도 조금씩 열린답니다.
건설 현장으로 달려가는
레미콘 차들이 유난히 반갑고
고속도로에서 만나는
수출용 컨테이너 트럭들이
새삼스레 고맙습니다.
제주도에서 올라오는
꽃 소식처럼 살금살금,
맑고 밝은 기운이
우리 곁에 다가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자, 이제 우리모두
희망을 이야기해 봅시다.
'신장개업;하는 사장님처럼,
'신입사원' 처럼,
'신혼부부' 처럼,
'신입생' 처럼.
이젠 누가 뭐래도 봄.
잔뜩 움추렸던 어깨를 펴고
힘차게 걸어 봅시다.
햇살이 행진곡처럼 퍼지는
3월입니다.
희망이 샘물처럼 솟는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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