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이아빠 (SK텔레콤 블로그 데스크) 

드디어 북경에서 열린 스물아홉 번째 올림픽이 대망의 막을 내렸습니다.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총 31개의 메달을 따내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성적을 올린 우리 국가대표선수들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우리 선수들은 세계 야구 역사에 기록될 명승부를 남겼고, 아시아 수영의 미래를 예언했습니다. 무거운 바벨을 번쩍 들어올릴 때마다 세계는 감탄했고, 과녁을 맞추는 화살과 총알은 매서웠습니다. 시속 300km의 셔틀콕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렸고, 그 동안의 어려움을 한 판으로 업어 메치고 금빛 발차기로 멀리 날려버렸습니다.

비록 메달 색깔은 달라도 선수들의 땀방울은 우리 모두를 감격시켰습니다. 우생순 핸드볼팀을 비롯해 다양한 구기 종목에 출전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던 우리 선수들, TV 중계에서 조차 소외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안았던 선수들, 우리는 그 모두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지는 못했지만, 기억하고, 또 고마워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수들에게 문자로 응원하는 UFO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리에서도 응원은 이어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계천 공중에는 조형물로 올림픽 선수를 응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운 시도로 스포츠와 사람의 관계를 표현힌 조형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리응원의 중심이 된 햇불 조형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픽 기념 조형물


지난 4년간 뜨거운 땀방울을 흘린 모든 선수들에게도 아낌 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진정한 스포츠 정신은 메달의 색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선의의 경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우리 선수들 한 사람 한 사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땀방울을 대한민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목청 터져라 외쳤던 대/한/민/국! 이제 그 화려하고 뜨겁던 여름은 가고 또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4년을 준비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SKTstory.com 오픈캐스트

이메일 구독 신청 Subscribe  Bookmark an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