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슬슬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던 작년 10월 말 ‘제1기 SK텔레콤 대학생 리포터’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난 그들... 어느새 8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수료 워크샵을 떠날 때가 왔습니다. 


지난 6월 23일, 김지은, 방해열, 이대희, 이나래, 임이랑, 정한별, 조경택, 조미경, 조정윤, 최영준... 이렇게 열 명의 SK텔레콤 대학생 리포터들은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이천에 있는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이하, FMI)으로 향했습니다. (중요한 개인사 때문에 마음만 함께 한 정한별 리포터에게 심심한 위로를...)



여러분 모두가 최우수상 수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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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반 만에 FMI에 도착, 각자 배정된 방에 짐을 풀고 쉴 틈도 없이 활동 평가수료식을 했습니다. 바텐로이님이 예전 발대 워크샵 이야기인 ‘SK텔레콤 대학생 리포터 워크샵 현장을 가다'에서 말씀하셨듯, 누가 뭐래도 ‘젊음’은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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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그들의 사고는 여전히 유연했으며, 생각에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자신들에 대한 반성과 고쳐야 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시원하게 나누었으며, 그들이 활동했을 때 애로사항과 좋았던 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SK텔레콤 홍보부 직원들에게 발표하는 거침없는 모습에는 그들에 대한 자부심까지 보일 정도였어요. 이날 오간 모든 이야기는 제 2기 SK텔레콤 대학생 리포터 모집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해요. 


모두에게 수료 인증서를 나누어준 후, 최우수/우수 활동자를 발표했습니다. 최우수 리포터는 임이랑, 우수 리포터는 조경택. 점수에 따라 시상하기는 했지만, 사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리포터 열 명 모두가 함께 받은 것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모두 열심히 했어요. 그러니, 이랑아~ 경택아~ 한번 거하게 쏴야 된다~!!




역시... 젊음은 좋은거죠?  


모든 활동이 끝나고 신나는 뒤풀이 시간... 최우수 리포터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시작한 저녁 식사부터 노래방, 밤새 이야기를 나눠도 그들은 끄떡 없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다음날인 6월 24일 아침. 이사람들, 전날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들이 맞나요? 전날 미친 듯이 뛰어논 사람들 정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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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일어나 FMI의 체육시설 ‘Actium’에서 수영을 하고 사우나와 아침식사 까지 마친 후, 볼링에 스쿼시까지... SK텔레콤의 홍보팀장님과 바텐로이님, 저 Strat은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ㅜㅜ 또다시 바텐로이님의 말을 빌리자면, 역시 누가 뭐래도 ‘젊음’은 좋은 겁니다.



서로의 마음을 종이에 적어 보내며...  


조금 유치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적어 보내는 ‘롤링페이퍼’를 주고받는 것으로 제1기 대학생 리포터들의 활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들의 마지막이 아니에요. 리포터 활동은 이제 끝이지만, 앞으로 그들은 더욱 큰 임무가 남아 있습니다. 단체 기수 중 가장 ‘뽀대난다’는 첫 번째 기수!! “우리 위에 선배는 없다. 오로지 후배뿐!!!” 그들이 바로 제1기 SK텔레콤 대학생 리포터입니다!! 


벌써 후배 챙겨주고 싶다는 제1기 SK텔레콤 리포터들...기대되고 긴장되시죠? 자... 과연 2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SK텔레콤 대학생 리포터라는 이름으로 모일까요?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Strat (SK텔레콤 블로그에디터) 




막내에서 선배가 된 지은, 4차원 맏형 해열, 뭐든 열심 나래, 넉살 대마왕 대희, 무심한듯 쉬크 이랑이, 엉뚱 상상 한별, 활력 최고 미경, 세모난 미소 경택, 야구 토끼 정윤, 아빠 미소 영준... 제1기 SK텔레콤 대학생 리포터들. 모두 수고 많았고... ㅅ... 사... 사ㄹ... 아니 좋아합니다!!

SKTstory.com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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