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 이제 하루 남았네요. 내일이면 이번 초여름을 뜨겁게 달굴 2010 남아공 대회에서 한국과 첫 번째로 접전을 펼칠, 그리스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이 거리 응원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 트위터의 타임라인 역시 대회 응원에 관한 이야기로 시끌시끌합니다. 
어제 제가 SK텔레콤에서 2010 남아공 대회 시즌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들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포스팅을 보셨나요? 못 보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http://www.sktstory.com/676)해서 먼저 읽고 오세요. 숙제 아닌 숙제입니다!! ;-)

다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이번 이벤트 기간에 무료로 배포하는 애플리케이션 중  ‘2010 남아공 월드컵’이나 'Tnews’는 필연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그때 변하는 월드컵 소식들을 즉각 알려줘야 하니까요. 스마트폰이 편리한 점이 바로 그거 아닐까요?


하지만, SK텔레콤에서 무선데이터 통신 요금을 대신 내줄 것도 아니고... 기분에 취해 열렬히 응원하며 애플리케이션을 마구 쓰다 보면 무선데이터 요금 휙휙 쓰는 건 정말 순식간이에요. 어디, 그것만이겠어요? 트위터 열심히 쓰시는 분들은 응원 현장 소식이나 현재 스코어, 자신이 느낀 점 등을 트위터로 날리시느라 바쁘겠죠? 이거 역시 공짜가 아니죠. 잠시 기분에 취해 즐긴 후 나오는 휴대폰 요금 고지서를 보고 주저앉아 한탄하실 분들 한둘이 아닐 겁니다. 
통신사가 이러한 요금을 부담할 순 없겠지만, 여러분이 응원의 기분에 취해 마구 무선데이터를 사용하시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SK텔레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읽어보신 대로, SK텔레콤에서는 이번 시즌 동안 여러분이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고 SNS 서비스나 블로그 등 기타 서비스를 이용해 정보를 나누는데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Wi-Fi존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야~ 'T Wi-Fi Zone’!!!!!!!!


SK텔레콤은 6월 10일 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 광장, 상암월드컵 경기장, 삼성동 코엑스 등 총 다섯 개 지역에 무료 Wi-Fi 구역인 ‘와이파이 스트리트’로 지정해 거리 응원을 하시는 분들이 무선데이터 부담 없이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다섯 개 지역에서는 다른 고민 하지 말고 스마트폰으로 ’T Wi-Fi zone’을 검색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암호를 입력할 필요도 없고요. 말 그대로, 그냥 쓰면 됩니다!!!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통신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괜스레 소외감을 느낄 필요 없습니다. 괜히 ‘와이파이 스트리트’가 붙인 게 아니잖아요? 어느 통신사건, Wi-Fi 네트워크를 사용하실 수 있는 분 들은 ’T Wi-Fi Zone’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게 쿨한거잖아요!!!!

일단, 6월 12일을 비롯해 한국과 다른 나라의 경기가 있는 날은 특별한 날이죠?. 한국과의 경기가 있는 날은 자체 분석으로는 평일 대비 네트워크 트래픽이 최대 13%, 거리 응원 지역은 최대 다섯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 79개 구역 내 400여 개 기지국의 네트워크 용량을 지난 6월 8일부터 대폭 증설했습니다. 
경기 당일에는 주요 거리 응원지역에 이동 기지국 총 4기와 비상근무인력을 300명이 넘게 충원해서, 경기 시작 하루 전부터 5분 단위로 사용자들의 트래픽을 체크해 사용자들이 이상 없이 통화를 하고 무선데이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자,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른 서랍에 묵혀뒀던 빨긴티를 꺼내서, 다시한번 “大~ 한민국”을 외칠 때가 왔습니다. 얼른 http://go2010.tstore.co.kr/ 가셔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려받으시고 거리로 뛰쳐나가세요.  우리 다 함께 미쳐봅시다. 무선데이터니 트래픽이니 다른 거 고민하지 말구요. 


 Strat (SK텔레콤 블로그에디터) 
SKTstory.com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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