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환자를 치료하고 그들의 아픈 병을 낫게 하는 사람이다. ‘환자를 상담하고 진료하여 그들의 병을 알아낸 뒤, 이에 적합한 치료와 처방전을 제시하는 것’ 그것이 의사라는 직업에게 주어지는 의무이자 책임인 것이다. 

환자를 가장 잘 알아야 하는, 의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의학드라마들을 섭렵하면서 느낀 것은 그저 좋은 테크닉을 구사하는 의사가 훌륭한 의사가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가장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사람이 좋은 의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뛰어난 수술실력 등이 필수적인 요소겠지만, 그들을 최고중의 최고(The best of best) 의사로 만들어주는 것은 앞서 말한 ‘환자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의사와 환자의 사이는 지극히 그저 물적인 관계가 아닌 질적인 관계가 이루어져야 win-win작용으로 최상의 결과를 낳을 것이란 얘기다.


 소비자를 가장 잘 알아야 하는, SKT

올해 SKT의 성장 전략은 바로 B2B를 근간으로 한 ‘IPE(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라고 밝혔다. 과포화 상태인 이동통신 시장보다 더 큰 세계로 성장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 이와 같은 성장전략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기본적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시장을 근간으로 성장한 이동통신회사인 SKT가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성장을 해나가려면 의사가 환자를 이해햐야 하듯이 SKT역시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길거리에 있는 일반 고객들은 SKT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됐다.
그.래.서.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대학생들의 거리인 신촌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일명, 걸어 다니는 고객 소리함!! 자, 이제부터 신촌 주변에서 SKT고객이면서 인터뷰에 응해준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자!! 


직접 밖으로 나가 일반 고객들(특히, 학생)에게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요금제는 12명 중 7명 약 60%가 대학교주변 지역을 지정하여 할인 받는 TTL지역할인+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평균적으로는 12명 중 9명의 학생들이 월 평균 4-6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고 있었다. 
인터뷰에 참여해준 12명의 학생들이 대부분 공통적으로는 SKT브랜드에 대해서 호감을 보이고 있었으나 이동통신사의 근본적인 매력인 요금에 관련해서는 크게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으며 서비스 (특히 SKT멤버쉽)의 경우 SKT서비스에 ‘비교적 만족한다와 VS 딱히 잘 모르겠다’ 란 반응으로 반반으로 갈리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직접 들어 본 고객의 목소리는... 

SKT에게 하고 싶은 말이란 질문에서 생각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핸드폰 요금을 스스로의 용돈으로 충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요금제, 서비스를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대대적으로 변경된 멤버십 제도, 새로운 서비스, 요금제에 대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고 있다는 사실은 SK텔레콤이 고객들에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를 이해할 줄 아는 의사가 최고(best)에서 최고 중의 최고(The best of the best)거듭 날 수 있듯이, SKT도 Best 기업에서 The best of the best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KTstory.com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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