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티스토어(T-store)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아, 먼저 '앱스토어'*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겠네요. 앱스토어는 모바일 단말기용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사고파는 인터넷 가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플리케이션이란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들을 말합니다. 
정량적 기준으로 ‘어디서부터 어디서까지 애플리케이션이다’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하면 우리가 휴대폰에서 즐기는 야구게임이나,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메신저, 혹은 요즘 TV광고를 통해 볼 수 있는 지하철 알리미나 방귀소리 서비스 등 휴대폰에서 돌아가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말하지요. 

* 앱스토어 : 애플리케이션을 파는 인터넷 스토어. 이전의 모바일 시장과 대비하여 누구나 쉽게 컨텐츠를 만들고 본인이 원하는 가격대에 원하는 모양으로 내놓을 수 있다는 데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장에 소비자로서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개발자가 되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앱스토어 대한민국 1호점, T-store 

자, 그럼 다시, 티스토어란 어떤 곳일까요? 그렇죠!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모바일 단말기용 애플리케이션을 파는 인터넷 가게랍니다. 티스토어는 대한민국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업자 중에서는 세계최초로 시작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그 티스토어를 담당하고 있는 OMP사업팀의 이종원 매니저를 만나고 왔습니다. 



보다 많은 개인 개발자들, 혹은 이전에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유통시키지 못했던 중소규모의 개발자들까지 시장에 참여시켜서 양질의 컨텐츠들을 다양한 가격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바로 티스토어입니다. OMP사업팀은 바로 그 사업을 담당하고 있고요. 
그 안에서 이종원 매니저는 티스토어의 컨셉을 고객들에게 잘 설명하고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기획, 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사업 초반이다 보니 보다 많은 컨텐츠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요.


 사실 저도 입사 전까지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잘 몰랐어요 

이종원 매니저는 사실 입사 전까지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대단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거나 이동통신에 대해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건 아니라고 해요.
그런 이종원 매니저가 SK텔레콤에 오게 된 배경에는 이종원 매니저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바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제가하는 어떤 행동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대학교 3학년이 돼서 ‘기업에서 내 꿈을 펼쳐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은 뒤에는 고객이 많은 곳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SK텔레콤을 향하게 됐고요. SK텔레콤은 고객이 많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이라는 것을 통해서 고객과 가장 상호작용이 잘 되는 곳이잖아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자’라는 굉장히 단순한 이유에서 출발하여 여기까지 오게 된 이종원 매니저. 들어온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그는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SK텔레콤의 고객은 정말 많지만, 현재 그 고객들이 다 티스토어의 고객은 아니잖아요. 프리존 같이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서비스가 부럽죠. 그래서 저는 지금 우선 '매력적인 컨텐츠를 구비하고 그걸 알려서 고객들을 우리시장으로 데려 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2,400만이라는 고객을 가지고 있는 SK텔레콤은 분명 이종원 매니저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구축해주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그 많은 고객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느냐는 순전히 자기 자신이 어떠한 역량을 얼마나 펼치느냐에 달려있는 거겠지요. 이종원 매니저는 수많은 개발자들이 만들어 낸 컨텐츠들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또 스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에 대해 고민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하면,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일, 그것이 정말로 지금 그가 해야 할 일이자 그가 원했던 일이겠지요.


 T-Store가 궤도에 오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2-3년 안에 티스토어가 많은 고객을 갖고, 큰 규모의 시장을 확보하는데 있어 좋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서 안정적이고 규모 있는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1차 목표라는 이종원 매니저. 향후에는 티스토어 사업 팀에서의 경험 및 지식을 가지고 무선인터넷 이라든지, 컨텐츠 비즈와 같은 좀 더 큰 인더스트리 영역 안에서 이동통신사업자로 출발한 우리 회사가 어떤 위치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그런 그림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고민하는 위치에 올라서고 싶다고 하네요. 



신입 매니저로서 첫발을 내딛고 있는 이종원 매니저처럼 티스토어 사업도 국내에서 처음 시도가 되고 있는 만큼 그것을 같이 꾸려나가는 일원이라는 것이 그에겐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티스토어의 성장과 함께 자라날 이종원 매니저의 모습, 그리고 그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좋은 영향, 여러분도 기대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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